미국 워싱턴에서 현지시간으로 1일 양국 6자 수석은 회동을 열고 핵실험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북한의 정전협정 탈퇴와 남북 불가침합의 파기 선언 등으로 높아지고 있는 한반도의 긴장 상황에 대한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은 만남을 통해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양국의 공동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 조율은 물론 윤병세 외교장관과 존 케리 국무장관의 첫 회담을 앞두고 사전 조율 사안들을 사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임 본부장은 조셉 윤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과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