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영화 신세계의 병원 장면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골드문 그룹 회장 석동출(이경영 분)이 입원하는 병원으로, 영화 초반부터 후반부까지 고루 나온다.
병원 입구에서 응급차가 도착하는 모습부터 수술실 앞에서 조직원들이 대기하는 모습, 8층 VIP병동에서 전 조직원이 90도로 인사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장면이 영화에 담겼다.
특히 이번 영화 촬영을 위해 엘리베이터를 막고 벽을 만드는 대공사를 감행하는가 하면, 환자들이 잠든 새벽에 주차장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등 숨 막히는 스케줄이 감행됐다.
이수용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완성도 높은 영화 탄생에 의학원이 조금이라도 일조한 것 같아 뿌듯하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재미로 흥행질주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