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제주도는 최근 부영주택이 중문관광단지인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 일대 4개 부지(29만30900㎡) 에 지하 2층 지상 9층, 총 1380실 규모 관광호텔을 짓는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부영주택은 오는 2014년부터 2019년까지 9179억원을 투입해 4개 호텔을 지을 예정이다. 규모는 부영호텔2 400실(2360억원), 부영호텔3 300실(2175억원), 부영호텔4 300실(2105억원), 부용호텔5 380실(2535억원) 수준이다.
한편 부영은 지난해말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앵커호텔(298실) 사업을 인수해 내년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