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29일 영월, 평창 등 강원도 11개 시‧군에 1~5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29일 저녁을 기해 영월, 평창, 정선,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 춘천, 양구, 인제 등 강원지역 11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렸다.
이번 눈은 북쪽을 지나가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29일 오후부터 시작된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과 산간 등지를 중심으로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재 강원, 평창 등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들 지역에는 29일 새벽까지 최대 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