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이어 세계 사치품 소비규모 2위

2012-12-20 14:2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이 미국에 이어 세계 사치품 소비규모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0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 웹사이트 런민왕(人民網) 해외판이 보도했다.

세계적인 컨설팅업체인 베인앤드컴퍼니는 18일 ‘중국사치품시장연구보고서’를 통해 중국 소비자가 세계 사치품 소비시장의 25%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내륙의 사치품소비 증가율이 전년대비 7%에 그쳤지만 해외 사치품 소비는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소비자들의 60%는 해외에서 사치품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베인앤드컴퍼니 관계자는 “위안화 환율이 하락(위안화값 상승)하고 여행객 수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인의 사치품 소비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며 ”각 명품 업체들도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