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라세티·캡티바, 르노삼성 QM5 리콜 실시

2012-12-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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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는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엠은 2008년 7월 24일~2012년 5월 29일 사이 제작·판매한 라세티·캡티바 2차종 7255대다. 엔진의 출력을 바퀴로 전달하는 자동변속기 내부 터빈 샤프트가 부러져 주행 중 가속이 되지 않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경우 2011년 1월 27일~11월 21일 사이에 제작·판매한 승용자동차 QM5 1642대다. 앞바퀴를 고정해 주는 로워암 용접불량으로 용접부위가 파손돼 조향이 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미 해당 결함을 수리했다면 제작세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한국지엠(080-3000-5000),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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