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유니온스퀘어, 내년 초 건설공사 착공

2012-11-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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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하남시가 내년 초 하남유니온스퀘어에 대한 본격적인 건설공사에 들어간다.

이는 30일 경기도로부터 하남 지역현안2지구 실시계획 인가가 결정 고시됐기 때문이다.

하남 지역현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하남시 신장동 일원 568,487㎡ 부지에 공동주택 2710호와 물류유통 및 지원시설인 ‘하남유니온스퀘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유니온스퀘어에는 연면적 330,000㎡에 백화점, 명품관을 비롯, 카페거리, 영화관, 스파 및 키즈파크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무엇보다 고용창출 5000명, 인구유발효과 연간 1000만명, 경제유발 효과가 약 2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는 점에서 시의 자족기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곳이 주목받는 이유는 중부고속도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국도 43호선이 관통하는 최고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는데다 리테일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고루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로 조성된다는 것이다.

한편 시는 올해 12월경 부지조성 공사를 착공해 2014년 12월 공사를 완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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