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12 핑크리본 캠페인 약정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금호타이어]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금호타이어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2012 핑크리본 캠페인 약정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금호타이어는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약정했던 회사의 기부금과 타이어 구매자들로부터 모금한 금액을 포함 총 1억522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금호타이어 박세창 영업총괄 부사장, 한국유방건강재단 노동영 이사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유방암 예방 운동과 저소득층 환우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7일에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130여 명의 임직원, 대리점주가 참가했으며 홍보부스에서 판매된 타이어 밸브캡의 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또 금호타이어가 운영하는 타이어 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프리미엄 타이어와 친환경 타이어를 구매 고객에게 핑크리본 타이어 밸브캡을 증정해 유방 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박세창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부사장은 “이번 기부활동으로 유방암 예방과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핑크리본 캠페인을 포함해 다양한 CSR 활동을 펼쳐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