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K텔레콤, 아이패드 미니 출시

2012-11-3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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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와 SK텔레콤이 애플 아이패드 미니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에서는 PC나 스마트폰에서 올레닷컴(www.olleh.com)과 서울시 종로구 올레스퀘어와 강남구 올레에비뉴 매장에서,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사이트 티월드 샵(www.tworldshop.co.kr)과 전국 대리점 등에서 판매한다.

KT의 요금제는 태블릿PC 전용요금제인 LTE-데이터평생 1.5G, 3G, 6G가 있고 1.5G 요금제로 24개월 약정가입 시, 요금할인을 받으면 월 1만9800원의 통신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KT LTE폰을 쓰는 있으면 준비중인 LTE 데이터 쉐어링을 이용해 LTE폰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량을 아이패드와 나눠 쓸 수 있다.

KT는 가상화 기술인 LTE 워프와 세계 최다 규모 20만 와이파이 등 아이패드 미니에 최적화된 토털 네트워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LTE 사업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LTE 주파수 1.8GHz를 국내 유일 전국망으로 사용하고 있고 가상화 워프 기술에 4개
안테나에서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쿼드안테나 기술을 더했다.

KT 토털 네트워크는 LTE 월드서밋 2012에서 최우수 LTE 사업자상을 수상하고 2012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와이파이가 최고 기술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아이패드 미니는 2개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하는 멀티캐리어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으로 뉴 LTE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폰5 예약가입은 이날 시행되지 않고 차후 일정이 확정대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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