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광동제약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주관한 ‘2012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광동제약 상표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동제약이 수상한 상표는 거북이의 형태에 ‘광동’이라는 기업명을 웃는 얼굴로 형상화해 소비자에게 신뢰와 만족을 주는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한 디자인으로, 지난 2010년 출원해 2012년 등록된 바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국민 보건에 이바지하는 제약기업으로써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를 모티브로 삼은 의미와 단순하고 직관적인 표현력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전략적인 상표와 브랜드 개발을 지속해 소비자들의 신뢰와 친근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안주훈 광동제약 이사는 “최근의 브랜드는 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당사는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는 브랜드를 발굴, 권리화함으로써 현재 500여 개의 등록 상표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전은 특허청에 등록된 상표들 중 우수 상표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브랜드와 디자인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