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니콜라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으로 법원으로부터 소환명령을 받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0일(현지시간) 전해 파문이 일고 있다.지난 19일 프랑스 보르도 법원 재판부는 “불법 선거자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사르코지 전 대통령을 소환해 심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사르코지 전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유명 화장품기업 로레알의 상속녀이자 프랑스 최대 여성 갑부로 알려진 릴리안 베탕쿠르로부터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