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홈시큐리티 기능 갖춘 '070플레이어 2' 출시

LG유플러스 홍보도우미들이 인터넷전화를 홈시큐리티 서비스가 한층 보강된 스마트 인터넷집 전화인 ‘070플레이어 2’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LG유플러스는 인터넷집전화로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폐쇄회로TV(CCTV) 기능과 부재중 동작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침입 사실을 SMS로 알려주는 기능 등이 추가된 스마트 인터넷집전화 '070플레이어2'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070플레이어2는 홈 CCTV와 블랙박스 등 홈 시큐리티 서비스, 국내외 주요 신문·잡지 콘텐츠, 인터넷전화로 팩스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서비스 등 가정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5.8인치 대화면과 성능이 강화된 스피커독을 탑재하고 음성인식, HD영상통화와 무료채팅, 미디어 공유 등 기능을 갖췄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집전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가입자간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와 HD영상통화를 가입자간 매월 300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 통화 초과시 영상통화 이용요금도 이동전화 음성요금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집밖에서는 인터넷전화로 집안의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 시큐리티 서비스를 탑재했다.

부재시 집안에 동작이 감지되면 블랙박스 기능이 작동해 전후 시점을 동영상으로 자동 녹화하고 스마트폰으로 침입사실을 통보한다.

경보음 울리기 기능도 제공한다.

녹화된 동영상은 U+박스 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홈 CCTV 앱을 활용해 070플레이어2 카메라 렌즈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동작감지 알리미와 감지된 영상의 외부확인 서비스는 인터넷 가입사에 관계없이 070 플레이어2 가입자에 무료로, 원격 모니터링과 외부 설정 기능은 월 3000원에 제공한다.

070 플레이어2는 월 5000원의 이용료로 1600권의 어린이 동화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