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흰머리 염색약을 사용하는 사람 4명 중 1명꼴로 부작용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의대 성바오로병원은 강훈 피부과 교수가 머리염색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성인 319명을 조사한 결과 23.8%인 76명이 각종 부작용을 경험했다고 20일 밝혔다.부작용은 가려움, 눈 따가움, 홍반 등의 순으로 많았다. 하지만 부작용을 경험한 76명의 환자 중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한 사람은 20명(26.3%)에 불과해 여러 부작용을 감수한 채 염색을 계속하고 있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