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요, 김대용 작가 차합과 잔 세트> |
이번 초대전은 지난 달 경기도 이천 광주요 장작가마에서 만들어진 신진 도예가 5명의 166점 작품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구매 할 수 있는 자리다.
곡선의 특징을 잘 살려낸 김대용 작가의 접시와 합, 김상기 작가의 자라병, 속성으로 도자기를 굽는 라쿠소성 기법으로 잔과 주기세트 등을 선보인 김영수 작가와 김동회 작가의 작품 등이 전시됐다.
총 23점의 작품을 출시한 김영수 작가는 "작품 전시는 물론 판매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이번 전시회는 고객과 활발한 소통의 장이 필요한 작가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전시회"라고 말했다.
전수진 광주요 영업총괄부장은 "개성 있고 독특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 요구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작가의 열악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매년 작가초대전을 통해 한국 도자산업을 이끌어나갈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자사 디자인연구소와 교류해 광주요만의 새로운 디자인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광주요, 김동회 작가 5인 다기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