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심갑영 안양세관장 |
1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8일 여성 세관장으로 임명된 심갑영 안양세관장이 국제훈련 교관인증을 받게 됐다.
심 세관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중국 상해에서 개최한 ‘WCO 원산지 인증교관 선발 워크숍’에 참가해 각국의 전문가 12명과 최종선발시험을 거쳐 국제훈련 전문 교관에 최종 선발됐다.
관세청 관계자는 “심 세관장은 향후 3년간 WCO가 주관하는 WCO 전세계 179개 회원국 및 국제민간분야 대상 능력배양 훈련 프로그램의 교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라며 “FTA 확대, 교역량 급증으로 인한 원산지 규정 적용 및 검증 등 관련 업무에 심 세관장의 국제적 전문지식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