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세전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7% 하락한 38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석탄 부문의 가격 하락이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다가 오만웨스트부카 유전의 생산 재개도 4분기부터 매출이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반면 4분기에는 오만웨스트부카 유전에서만 300억원에 가까운 이익이 발생하는 등 전체 자원개발 사업부문 이익이 589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카자흐스탄 ADA유전, NW코니즈 유전 등이 상업 생산에 들어감에 따라 자원개발 부문 이익이 2500억원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