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1월부터 착공했으며 총연장 232㎞의 단둥~통화 고속도로가 이달 완공되고 정식 개통돼 차량 운행이 시작됐다.
지난해 10월 1차로 지린성 구간이 개통됐으나 랴오닝성 구간은 홍수 피해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된 바 있다.
퉁화시의 관계자는 “단둥~퉁화 고속도로 개통으로 두 지역간 도로 이동거리가 기존의 340㎞에서 249㎞로 줄었고 차량 운행시간도 6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돼 단둥항을 이용한 육·해복합운송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단둥시는 북한과 중국 간 전체 교역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양국간의 교역 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