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연립정부는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재정긴축안에 합의하고 현재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그리스 정부는 이번 재정긴축안이 다음 달 8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가 개최되기 전에 의회에서 통과되기를 바라고 있다.
다음 주엔 구제 ‘트로이카’인 국제통화기금(IMF)과 유럽연합(EU), 유럽중앙은행(ECB)이 아테네를 방문한다.
구제 ‘트로이카’가 이 재정긴축안을 승인해야 1300억 유로의 구제금 중 단계적 전달분인 315억 유로를 그리스가 지급받을 수 있다.
이래야만 그리스는 △공무원 임금과 연금 지급 △은행 자본 확충 △개인 기업 채무 60억유로 이상 갚음 등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