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10월 솔로앨범 '팅커벨'로 컴백

신곡 '팅커벨'에서 순백의 팅커벨을 연기하는 가인. 로엔엔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가인이 팅커벨로 돌아온다.

10월 두 번째 솔로앨범 '토크 어바웃 에스.'를 발매하는 가인은 25일 오전 10시 멜론, 로엔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뮤직을 통해 앨범 전곡 티저영상을 공개한다.

첫 번째 영상은 가인이 정석원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선보인 '탕커벨'의 티저영상이다. 가인은 동화 '피터팬'에 등장하는 요정 팅커벨에서 모티프를 얻었다. 이번 작품에서 가인은 신비한 요정 팅커벨로 변신한다. 영상에서 가인은 순백의 순수한 팅커벨과 관능적인 매력을 앞세운 블랙 팅커벨 두 가지 모습을 선보인다. 노래 '팅커벨'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가인이 숨소리가 어우리진 이 곡은 묘한 중독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가인의 솔로활동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팅커벨'은 '가인'이란 아티스트를 전면에 내새운 곡이다. 정석원 작곡가가 이 곡을 복합적이고 상반된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로 가인을 꼽았을 정도다. 가인이기에 보여줄 수 있는 음악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가인은 '팅커벨' 티저영상을 시작으로 28일 앨범 전곡 티저영상을 멜론, 네이버 뮤직, 로엔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전 10시에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