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 사촌동생(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중2병 사촌 동생’이라는 제목으로 스마트폰 문자 대화창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대화창을 캡처해 올린 사진에는 사촌 형과 사촌 동생의 문자 내용이 담겨있다.
사촌 형이 "지훈이, 너 내일 바로 큰 집오냐?"라고 묻자 사촌 동생은 "가긴합니다만? 간섭하시는군요?"라며 "용건만 말씀해 주시죠?"라고 말해 비딱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사촌 동생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먼저 반항하고 보는 일명 ‘중2병’에 걸린 것으로 추측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저 나이 때는 저럴 수도 있으니까 이해한다", "겉멋만 잔뜩 들은 것 같다", “중2병 제대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