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차관 “올 성장률 3.3% 달성, 쉽지 않아”

2012-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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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올해 우리 경제가정부 전망치인 3.3% 성장을 달성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 차관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참석한 자리에서 “현재까지 올해 성장률은 3.3%로 예상하고 있다”며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신 차관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신 차관은 “하방위험성이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인식 하에 정책여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현 단계로서는 추경에 대한 고려는 하고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8조5000억원 규모의 기금투입 외에도) 재정투입을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있다”며 “8조5000억원 기금투입은 현재 계획대로 실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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