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양평군에 따르면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청운면 가현리 1만1631㎡ 부지에 친환경 오토캠핑장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6일 착공에 들어갔다.
올 연말 준공 목표다.
오토캠핑장에는 텐트 29동의 칠 수 있는 캠핑장과 야외족욕장, 계류시설, 샤워장, 취사장 등이 마련된다.
캠핑장 주변에는 흑천과 벗고개천이 있어 물놀이와 고기잡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은 오토캠핑장을 생태학습체험과 농촌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오토캠핑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토캠핑장 인근 하천부지를 활용한 수변공원 등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민간경영마인드가 가미된 위탁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가현리 마을회관을 숙박시설로 리모델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