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제디자인 & 도시개발 컨퍼런스’, 28~29일 W서울 워커힐 호텔서 개최

2012-08-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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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섹션..디자인·건축·도시개발 릴레이 토론’<br/>‘GWDC 도입핳 MICE산업 미래 전망’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28~29일 이틀동안 W 서울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2012 국제디자인 & 도시개발 컨퍼런스(International Design & Development Conference)’를 개최한다.

국제 컨퍼런스는 미국 ST미디어 그룹과 K&C가 공동 주최한다.

'Big Projects, Big Ideas’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유수 디자인·건축 기업과 도시개발 전문가 등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리월드디자인센터(GWDC)에 도입될 MICE 산업형 도시개발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12개 섹션으로, 릴레리 강연과 토론이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젝트 개발성공 사례들을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글로벌 기업과 CEO들이 디자인과 도시개발 기획과정의 생생한 경험과 이면에 얽힌 비화 등을 소개한다.

첫날인 28일에는 안충영 전 규제개혁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팀 딕슨(Tim Dixon) 아이언 호스 호텔(Iron Horse Hotel) CE0가 ‘호스피탈리티 산업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다’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또 래리 카버(Larry Carver) 전 ISHP회장과 네일 로케(Neil Locke) 현 ISHP회장 등이 ‘최고의 디자인과 함께 원가절감을 위한 최선의 제품구매’에 대한 페널토론을 펼친다.

특히 스콧 리(Scott Lee) 중국 미션힐스 리조트 CEO가 나서 리조트가 세계 10대 골프 리조트로 성공시킬 수 있었는 노하우를 들려줄 예정이다.

29일에는 빌 스미스(Bill Smith) 전 MGM Development사 사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씨티 센터’에 도입한 기획과 디자인 소개를 통해 라스베이거스가 새로운 MICE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이어 제이 톰슨(Jay Thomson) 티브이에스 그룹(TVS Design Group ) 기획자가 두바이 최대 프로젝트 횃불모양의 건축디자인이 갖는 디자인 및 개발사례에 대해 발표하며 컨퍼런스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한편 국제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www.guri.go.kr)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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