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업계 최초 중고차 경매 서비스 선보인다

2012-08-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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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고객서비스 '아주캐피탈 오토스토리' 9월 오픈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직장인 문모씨(34)는 타던 차를 팔기 위해 인터넷 직거래사이트와 중고차 매매업체를 알아보다가 고민에 빠졌다. 직거래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으로 매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서류준비부터 실제 거래까지 전 과정에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내 차 가격을 얼마나 받아야 제 값을 받는 것인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아주캐피탈은 고객들이 자신의 차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팔 수 있도록 오는 9월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자동차 경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주캐피탈은 최근 국내 최대 자동차 경매장인 ㈜서울자동차경매장과 업무 제휴 협약을 맺고, 경매 전용 사이트 ‘아주캐피탈 오토스토리(Auto Story)’를 구축했다.

오토스토리를 통해 중고차 시세 검색, 경매상황 조회 및 아주캐피탈 자동차 금융상품 안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아주캐피탈 오토스토리’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경매 신청을 하면 서울자동차경매는 차량픽업, 성능점검, 경매진행 등 모든 경매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오토스토리에 올라온 차량은 입찰 회원들이 참여한 공개경쟁을 통해 높은 가격을 제시한 중고차 매매업체에 최종 낙찰된다. 고객은 이러한 경매 진행 상황을 홈페이지와 문자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오토스토리는 당사 자동차금융 이용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게 특징”이라며, “향후 아주캐피탈 고객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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