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청주의 이날 최저기온은 25.8도였다.
청주에서는 지난 25일(25.2도) 올해 들어 처음 열대야가 나타난 데 이어 29일(25.6도)과 30일(25.4도)에도 발생했다. 도내 다른 시·군에서는 아직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도내 전역에는 지난 24일 오전 11시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옥천은 지난 28일 오전 11시, 영동은 31일 오전 11시에 특보가 경보로 격상됐다.
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