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수감' 사우디인, 7년만에 귀국

2012-07-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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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이스라엘 교도소에서 7년 가까이 수감 생활을 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남성이 최근 고국에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연합뉴스는 이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 보도를 인용, 압둘라흐만 알 아트위라는 남성이 최근 이스라엘에서 미국으로, 다시 지난 26일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미국을 거친 건 사우디와 이스라엘이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변호사 측이 전했다.

아트위는 2005년 이집트 시나이 반도에서 행방불명 됐다. 그는 이후 요르단에서 국경을 넘어 이스라엘 내 공격하려다 체포된 것으로 당시 현지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그는 귀국 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의 동생이 사우디 정부가 그의 석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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