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박종수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사진)은 23일 여름방학 교원직무연수에 참가한 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의 현황과 금융교육의 중요성’ 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박 회장은 특강에서 "청소년기의 올바른 금융교육이 개인의 미래 금융생활의 성패를 좌우한다"며 "청소년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교사, 학부모, 사회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기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금융투자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금융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육성에는 선생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이번 연수기간 중 금융과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마인드 정립에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투교협은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8월1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및 광주에서 초·중·고 및 특성화고 교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15개의 ‘교원직무연수’과정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