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신임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제23회로 공직에 입문해 통산산업부, 대통령비서실, KOTRA, 산업자원부, 특허청 등을 거쳐 2009년부터는 전자부품연구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최 사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전력비상시대에 전력수급 안정과 공급능력 확충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사업다각화와 미래성장동력 창출에도 나서 산업 생태계에서 주도적 역할 수행하고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파워 KOMIPO’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이러한 목표 성취를 위해 ‘창조적 도전, 탁월한 역량, 소통과 나눔’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