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프로야구단 삼성 라이온즈 소속 투수 오승환 선수가 1일 역대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오 선수는 이날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통산 228세이브를 기록해 지난 2000년 김용수 현(現) 중앙대 야구부 감독이 작성한 최다 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2005년 프로야구 무대에 데뷔한 오 선수는 불과 8시즌만에 국내 세이브왕 자리에 올랐다. 오 선수는 지난해까지 연 평균 30개의 세이브를 올린 바 있어 250세이브, 300세이브 고지 정복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