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신민아, 처녀귀신으로 출연…몸싸움 불사

2012-06-20 17:5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신민아가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7월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아랑사또전'에서 신민아는 기억실조증 귀신 '아랑' 역을 맡았다. 신민아는 2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라는 점에서 설레이는 듯 했다.

신민아는 "아랑은 전형적인 귀신에서 벗어나 씩씩하고 당찬인물이다. 제멋대로 굴지만, 그 모습이 밉지 않고 사랑스런 인물"이라고 말했다.

'아랑사또전'은 경상남도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프로 했다. 사또 은오(이준기)와 처녀귀신 아랑이 만나 펼쳐지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

신민아는 극중 음식을 먹기 전 귀신을 위해 조금씩 떼어 주는 고수레를 차지하기 위해 다른 원귀와 쟁탈전을 벌이고 저승사자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민아는 "액션이라기 보다 몸싸움이란 표현이 더 잘어울린다. 액션 장면에 대한 대비보다는 '아랑'이 처한 감정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년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기에 신민아는 무엇보다 즐기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