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악화에 프랜차이즈 1년 간 182개 줄어

2012-06-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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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최근 경기 악화에 프랜차이즈업체 182개가 사라진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유통과가 운영중인 ‘가맹거래’홈페이지상에 11일 정보공개서 전체등록수가 작년 5월까지 3024개를 기록했지만 이 달 들어 2842개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지난 1년간 182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폐업을 하거나 폐업 위기에 놓였다는 설명이다.

공정위 가맹유통과 관계자는 “200여개 브랜드가 휴폐업 되거나 정보공개서 추가 연장재신청이 되지 않아 삭제됐다”며
“이번 취소브랜드에 대해선 오는 7월경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사업자는 ‘가맹사업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의건 매년 4월 말까지 전년도 회계자료, 가맹점 증가여부, 매출내역 등을 첨부한 정보공개서는 재등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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