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자동차 박물관 들어선다

2012-06-02 22:12
  • 글자크기 설정

인천시-동화홀딩스㈜-아르젠바이잔의 길란(Gilan) 그룹-모터앤뮤지움(Motor & Museum), 공동 의향서 체결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 서구 가좌동 일대에 자동차 박물관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서구 가좌동 일대 3만3천㎡ 부지위에 신개념 테마파크인 자동차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해 동화홀딩스㈜와 아르젠바이잔의 길란(Gilan) 그룹, 모터앤뮤지움(Motor & Museum)과 공동 의향서를 맺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들 투자사들은 2017년까지 7천억원을 공동투자해 자동차박물관 및 전시관, 어린이 교통문화관, 자동차 묘기장, 트렌스포머 파크 등을 갖춘 자동차 박람회장을 조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자동차 박물관 조성으로 시민 여가ㆍ문화 및 사회교육공간이 확충되고 6천여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는 2017년 대규모 오토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연간 300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전국 평균(37.9%)을 웃도는 인천시민의 역외소비율(49.1%)을 대폭 줄여 대기업 유치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