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비오는 수막구균 주요 혈청인 A·C·W-135·Y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11세 이상 청소년과 5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허가 받은 국내 최초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이다.
수막구균은 전체 인구 10명 중 1~2명이 갖고 있다.
건강한 사람도 누구든지 예고 없이 수막구균에 감염될 수 있다.
수막구균에 감염되면 24~48시간 이내에 10명 중 1명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생존하더라도 5명 중 1명 가량은 뇌 손상이나 학습 장애, 청각 상실, 사지 절단 등의 장애를 겪는다.
손주범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상무는 “멘비오가 치명적인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의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