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육군 7사단 부사관 출근하다 봉변…현장에서 숨져

2012-04-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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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육군 7사단 부사관 출근하다 봉변…현장에서 숨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화천의 육군 7사단 부사관이 출근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운전자가 숨졌다.

24일 오전 7시30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부촌리 버스정류장 부근 5번 국도에서 육군 7사단 소속 배모 하사(22)가 모는 SM3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배 하사가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22), 임모(22), 오모(22) 하사 등 3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 7사단 소속 부사관들인 이들은 함께 부대로 출근하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화천읍 방면에서 상서면 산양리 방면으로 달리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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