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7시30분께 강원 화천군 상서면 부촌리 버스정류장 부근 5번 국도에서 육군 7사단 소속 배모 하사(22)가 모는 SM3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배 하사가 현장에서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이모(22), 임모(22), 오모(22) 하사 등 3명이 부상,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육군 7사단 소속 부사관들인 이들은 함께 부대로 출근하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화천읍 방면에서 상서면 산양리 방면으로 달리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