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준 사장 '미니의 첫 오픈탑, 로드스터를 소개합니다'

2012-04-2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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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BMW의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의 첫 2인승 오픈탑 ‘미니 로드스터’가 국내 출시했다.

BMW코리아는 24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앤스파 수영장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일반형인 미니 쿠퍼 로드스터와 고성능 미니 쿠퍼S 로드스터 2종으로 나뉘어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3990만원, 4530만원이다.

미니 로드스터는 1.6ℓ 4기통 가솔린 엔진(쿠퍼S는 터보)을 장착, 최고출력 122마력(쿠퍼S 184마력)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는 16.3㎏ㆍm (24.5㎏ㆍm)다. 새로 도입된 복합연비는 ℓ당 각각 12.7㎞, 12.4㎞다.

회사 관계자는 “미니의 첫 오픈탑(소프트탑)”이라며 “클래식한 영국산 로드스터의 심플함, 민첩하고 안정적인 ‘고카트’의 느낌을 새로운 방식으로 표현했다”고 소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케이 지글러 BMW그룹 미니 총괄 수석부사장과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가 로드스터와 함께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BMW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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