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파이시티의 인허가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는 23일 밤 곽모 전 파이시티 상무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고 24일 밝혔다. 곽 씨는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 개발사업의 인허가와 관련해 회사에서 조성된 자금의 전달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25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소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 전 방통위 위원장은 지난 2008년~2010년 사이 파이시티 측으로부터 ‘인허가를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