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국무부는 내달 13일부터 대부분의 비자신청 수수료와 국경통행카드 비용을 인상키로 했다. 앞으로 미국 관광·상용·유학 비자는 현재 비용보다 20달러 많은 16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2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국무부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인상된 비이민 비자 수수료는 증가하는 비자신청 요구에 맞춰 추가적인 직원 채용과 국외에 비자관련 시설을 확장하고 추가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이민 비자 발급 수수료는 100달러 저렴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