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승휘 지음/ 황금책방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유관순 열사에 대한 이야기다. 제목 한련화는 마른 땅에서 피어나는 연꽃이라는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말은 애국. 1919년 3월1일 경성에서는 한 소녀가 모진 고문 끝에 숨을 거둔다. 독립투사의 아이콘인 유관순을 이 책에서는 평범한 여인으로 그려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걸기까지 고뇌했던 한 여인의 속내가 드러난다. 412쪽. 1만5000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