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모금회 '나라사랑 보금자리' 업무협약식

박갑진 KBS 시청자본부장, 방원팔 육군 인사사령관, 김주현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왼쪽 세 번째부터 순서대로)이 나라사랑 보금자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용환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는 최근 서울시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육군본부, KBS와 함께 6·25 참전용사 주택개보수 사업인 ‘나라사랑 보금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나라사랑 보금자리’는 6·25 참전용사 중 생활여건이 열악한 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증진을 통해 유공자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한 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1년 51가구의 주거환경이 개선됐다. 2012년에는 34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58가구에 대한 주택 개·보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6·25 참전 국가유공자는 현재 20만명이 생존해 있으며 대부분 80세 이상의 고령으로 조기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은 이번달 공사가 시작돼 오는 10월 완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