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시흥교육지원청이 서로 협력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교육, 문화, 복지 등 다양한 지역 수요에 맞춘 교육협력 사업을 개발하고, 인터넷을 활용한 교육 정보 공유와 활용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마련하게 됐다.
지난 2010년부터 시에서 추진중인 ‘서울대 사범대학 멘토링 사업’에 대해 시흥교육지원청에서도 예산을 지원, 주5일제 수업을 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핵심과학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과학 영재의 조기발굴과 체계적인 교육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협력헤 ‘서울대 창의인재 육성 시흥캠퍼스’를 운영한다.
‘서울대 창의인재 육성 시흥캠퍼스’는 우선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군자지구에 설치될 예정이며, 올 8월부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과학 교수진이 강의를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교육 분야에 관·학 협력 체계가 구축돼 시흥시 교육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