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1일 한은 본관에서 열린 경제동향 간담회를 통해“요즘 경제 이론과 현실의 괴리에 대해 많이 이야기한다”며 그런 의견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또한 옆에 앉은 함준호 연세대 교수에게 “함 교수는 이론을 다시 써야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라며 “성장, 고용 등 뭐든지 옛날식으로 생각하면 안 맞는 게 많다”고 언급했다. 간담회에는 함 교수를 비롯해 김대일 서울대 교수, 김영신 한국소비자원장, 박양호 국토연구원장, 양준철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근부회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이 참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