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돌발 병해충(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예찰에 나섰다.
남원시는 12일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병해충의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돼 전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돌발 병해충이 발생해 피해를 주는 지역에는 전문 인력을 투입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적절한 방제대책을 수립해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농업이 실천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