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골목 9차례 불을 지른 40대 구속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9차례나 방화를 저지른 40대가 붙잡혔다.12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모(47)씨는 지난해 11월13일 오전 1시30분께 부산 사상구 학장동의 한 교회 앞 골목에서 쓰레기와 폐지를 모아 1회용 가스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등 지난달까지 3개월간 같은 수법으로 모두 9차례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을 털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이씨를 추궁하던중 연쇄방화 혐의도 자백받았다. 경찰은 이씨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