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근태 고문 유족, 이명박 대통령 조화 거부 (아주경제 남궁진웅 기자)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타계한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 이명박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유족측이 되돌려 보내고 있다. 유족 측은 "김 고문은 이 대통령에 대해 민간독재로 규정하고 2012년 총ㆍ대선에서 심판해야 한다는 의지가 있었다"며 "조화는 정중히 거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