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년 베이징 최저임금 100위안 올라

2011-12-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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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내년 중국 베이징(北京)시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0위안(한화 약 1만8000원) 인상된다.

중국 신징바오(新京報) 30일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시인력사회보장국은 29일 “내년 1월1일부터 최저임금을 100위안(8.6%) 인상해 1260위안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일 근무 노동자의 경우 최저임금은 시간 당 13위안에서 14위안, 파트타임은 시간 당 30위안에서 33위안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중국 주요 지역 최저임금은 베이징 1260위안을 비롯해 톈진(天津) 1160위안, 상하이(上海) 1260위안, 선전(深圳) 1320위안, 광둥(廣東) 1300위안, 윈난(云南) 950위안, 저장(浙江) 1310위안, 시짱(西藏) 950위안, 장시(江西) 720위안 등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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