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에버랜드는 임진년(壬辰年) 용의 해를 맞아 내년 1월 1일부터 3개월간 ‘열두 띠 동물 특별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는 호랑이, 원숭이, 닭 등 띠 관련 동물 16종 50여 마리를 한 곳에 전시, 어린이들이 동물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열두 개 동물 중 유일하게 현실 속에 존재하지 않는 ‘용(龍)’은 외형상 닮은꼴 동물로 불리는 ‘페인티드 드래건’과 ‘비어드 드래건’, ‘그린 아메이바’ 등 희귀 도마뱀 종으로 대체, 전시한다.
에버랜드는 31일 자정 새해맞이 이벤트로 ‘카운트 다운 행사’에 이어 축포 6300발을 발사하는 불꽃축제를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