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아이스하키 진출' 박우상, 시즌 5호골 기록

2011-12-29 15:26
  • 글자크기 설정

'영국 아이스하키 진출' 박우상, 시즌 5호골 기록

▲안양 한라의 선수로 뛸 당시의 박우상 [사진 = 안양 한라]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국내 프로 아이스하키 선수로는 처음으로 영국리그에 진출한 박우상(26, 코번트 플래이즈)이 영국무대 시즌 5호 골을 기록했다.

박우상은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훌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1~2012 영국 아이스하키리그(EIHL) 정규리그 훌 스팅그레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다섯번째 골을 터뜨렸다.
박우상은 29일의 골로 올시즌 영국리그 데뷔이후 총 16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총 12포인트)'를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1-3'으로 뒤진 코번트리는 3피리어드 경기 종료 56초를 남기고 터진 박우상 골을 계기로 추격에 나섰지만 시간이 부족한 점이 아쉬웠다. 결국 코번트리는 스팅드래스에 2-3으로 아깝게 패했다.

한편 지난 2003년 리그 출범 이래 최다인 4회의 우승을 일군 코번트리는 현재 올시즌 승점 38점을 거둬 리그 4위를 기록 중이다. 코번트리는 오는 31일 카디프 데블스와 홈 경기를, 내년 1월 1일 셰필드 스틸러스와 원정경기를 펼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