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폐장일 코스닥지수 1.00% 오른 500.18로 장 마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폐장일 코스닥은 50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96포인트(1.00%) 오른 500.1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8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억원, 407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인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4.53%로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오락,문화(2.60%) IT S/W, SVC(1.92%) 정보기기(1.66%) 제약(1.53%) 순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운송(-1.78%) 종이,목재(-0.93%) 통신서비스(-0.26%) 코스닥 신성장기업(-0.07%) 인터넷(-0.06%) 5업종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소프트웨어업 가운데 인포뱅크(14.98%) 안철수연구소(14.97%) 비트컴퓨터(14.90%) 윈스테크넷(14.83%) 포인트아이(14.57%) 5종목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어 나우콤(6.76%) 디오텍(6.08%) 한국사이버결제(5.93%)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안철수연구소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씨젠(3.31%) 메디포스트(2.89%) 셀트리온(1.82%) CJ오쇼핑(1.61%) SK브로드밴드(0.73%)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동서(-1.90%) 네오위즈게임즈(-1.48%) 에스에프에이(-1.45%) 다음(-1.32%) CJ E&M(-0.33%) 5종목은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19개를 포함해 545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9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5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