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호르무즈 해협 봉쇄위협에도 추가 제재 논의

2011-12-29 09:51
  • 글자크기 설정
유럽연합(EU)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위협에도 이란에 대한 추가 제재를 논의키로 했다.

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의 대변인실은 “EU는 이란에 대한 일련의 추가 제재를 검토 중이며 (이란 제재) 논의를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맨 대변인은 성명에서 “내년 1월30일 EU 외무장관회의에 때맞춰 추가 제재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모하마드 레자 라히미 이란 부통령은 서방의 이란산 석유 수입 금지 조치 등이 강행될 경우 이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유조선의 3분의 1 이상이 통과하는 원유 수송의 요충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