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상품출시를 위해 동원과 지난 6개월 동안 사전기획하고 ‘이마트 테이스트키친’에서 일반 소비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10여차례 테스트를 거쳐 ‘이마트 수삼영양밥’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수삼영양밥’은 국내 최초로 수삼을 첨가하고 은행·밤 등 국내산 곡물 100%를 사용했다. 또 이중필름과 탈산소제를 통해 유통기한도 늘렸다.
즉석밥 시장은 2005년 540억원에서 올해 1260억원으로 6년만에 130% 성장했다. 또 최근 들어 웰빙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기준으로 흰밥시장은 30% 가량 신장한데 반해 잡곡밥은 62% 정도 매출이 늘었다.
조기준 즉석밥 바이어는 “1~2인 가족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인해 내식 가정이 증가하면서 즉석밥 시장도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이마트는 웰빙 바람으로 커지고 있는 잡곡밥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